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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잠실구장. LG 마무리 봉중근의 등판 장면 스케치다. 이날 잠실벌은 때 아닌 꽃샘 추위에 꽁꽁 얼어붙었다. 바람까지 불어 체감 온도는 영상이기 힘들었다. 그럼에도 1루측 LG 응원석은 꽤 많은 열혈 팬들이 자리를 잡았다. 관중수 9076명. NC쪽 관중석이 한가했으니 다수는 LG 홈 팬이었다. 말 그대로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진정으로 LG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봉중근이 등판하자 신바람 나는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어깨동무를 한채 들썩이며 목청이 터져라 합창을 하며 추위를 녹였다. 매서울 정도였던 날씨도 장애물이 될 수 없었다. 열정 앞에서 흐물거리며 녹아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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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으로 돌아온 봉중근. 잠실구장에 축제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봉중근 표 쇼타임'이다. 관중들과 함께 오르내리며 호흡할 줄 아는 스타 기질을 갖춘 선수. 앞으로 짐실벌이 자주 들썩이게 될 것 같다. 10일 현재 LG가 올린 6승 중 봉중근은 5세이브를 기록중이다. 세이브 상황에서 어김 없이 등판해 제 역할을 해냈다. 5⅔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평균자책점 0. 잠실에 울려퍼지는 사이렌 소리. 신명나는 '봉중근표 쇼타임의 신호탄이 될 것 같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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