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이 축구장 내 인종차별에 강력한 제재를 할 뜻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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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니 인판티노 UEFA 사무총장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한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인판티노 사무총장은 "인종차별 행위를 한 선수에게 최소 10경기 이상 출전을 정지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종차별 응원을 한 팬들의 팀은 경기장 일부 폐쇄, 이어 전체 폐쇄와 무관중 경기 순으로 제재를 가하고 팀에 최소 5만유로(약 7300만원)의 벌금을 물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유럽축구는 경기장 내 인종차별 문제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인종차별특별대책반'을 만들며 대응에 나섰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개선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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