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세계'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된다.
'신세계'는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소니 픽쳐스와 리메이크 제작 계약을 확정,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재미와 작품성을 인정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지난 3월 22일, 북미 개봉 이후 "몇 년 간, 미국 영화 중 어느 누구도 이런 범죄 영화를 만든 적이 없었다" 등 뉴욕 타임즈와 LA 타임즈를 비롯한 유력 매체들의 극찬을 이끌어낸 '신세계'의 미국 리메이크가 확정되어 또 다시 화제를 모을 예정이다. 지난 2월 베를린 마켓에서부터 많은 회사들이 리메이크에 관심을 보였고 3월 미국 개봉 이후, 드림웍스, 파라마운트, 워너, 소니 등이 리메이크 판권 구입에 적극적으로 뛰어 들었다.
'신세계'의 배급사인 NEW는 "메이저 스튜디오들이 내건 조건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했고 소니픽쳐스와 미국 리메이크 제작에 최종 합의했다. 배급작 중 1492의 크리스 콜롬버스 감독이 '헬로우 고스트' 리메이크를 준비 중인 것에 이어 '신세계'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메이저 스튜디오의 참여로 전세계 관객들과 만나게 되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1일 국내 개봉 이후 현재까지 쟁쟁한 개봉작들 사이에서 당당히 롱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신세계'의 리메이크 소식에 미국 감독과 배우 캐스팅 등에 대한 관심 또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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