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에서 움직였는데 두 팀에 모두 좋은 트레이드다."
넥센과 NC는 18일 2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넥센은 NC에서 투수 송신영과 신재웅을 데려왔다. 그 대신 NC에 야수 지석훈 이창섭 박정준을 보냈다. 넥센은 불펜을, NC는 야수를 보강해 서로의 전력을 끌어올렸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이 트레이드를 17일 구단으로부터 전해듣고 좋다는 판단을 했다고 한다.
이장석 넥센 대표가 추진해 성사시킨 트레이드다. 염 감독은 "우리 불펜이 약하지 않은데 베테랑 송신영이라는 카드가 생겨 더 좋다"면서 "송신영은 친정인 우리팀으로 오고 싶어 했다.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언더핸드스로 신재웅은 발전 가능성을 보고 영입했다고 한다.
지석훈 이창섭 박정준을 NC로 보낸 건 넥센에 있을 경우 출전 기회가 돌아가기 어려운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야수들이 부족한 NC로 갈 경우 출전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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