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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홈에서 단 2패만을 기록한 '안방강호' 묀헨글라드바흐에게 90분 내내 고전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전반 초반 중원에서부터 강력한 압박을 선보였다. 지동원, 사샤 묄더스 등을 향한 공격루트를 완벽하게 차단했다. 슈팅수(9-6), 점유율 (57%-43%)에서 아우크스부르크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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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11의 수적 열세속에 음라파의 발끝이 더 매서워지자 바인지를 감독은 베르너 대신 라인하르트를 투입했다. 수비를 강화했다. 지동원이 베르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중앙에서 왼쪽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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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는 일단 16위, 승점 27에서 멈춰섰다.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안갯속 강등전쟁을 이어가게 됐다. 슈투트가르트, 프라이부르크, 바이에른뮌헨, 그루이터퓌르트와의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잔류 마지노선인 15위 뒤셀도르프(승점 30)와의 간격을 바짝 좁힐 기회가 무산됐다. 이날 밤 10시15분 펼쳐지는 함부르크와 뒤셀도르프전 결과가 주목된다. 29라운드 나란히 2골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던 '절친' 손흥민의 발끝에 지동원의 운명이 달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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