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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경쟁 유럽파, 막판까지 꼬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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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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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악재의 연속이다. 힘겨운 강등권 사투를 벌이고 있는 유럽파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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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파크레인저스(QPR)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레딩의 레딩의 마제스키 스타디움에서 레딩과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에서 QPR의 강등이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 QPR은 승점 24점(4승12무18패)으로 강등권인 19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4경기를 남겨 놓은 가운데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애스턴빌라(8승10무16패·승점 34)와는 승점 10차이다. 이 경기에서 지면 QPR은 그대로 강등을 확정한다. 이긴다고 해도 여전히 잔류 가능성은 희박하다. 애스턴빌라, 18위 위건 애슬레틱(8승7무18패·승점 31)이 남은 경기에 다 져야 한다.

최악의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박지성과 윤석영의 출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박지성은 최근 5경기에서 선발 기회를 2차례 잡는 데 그쳤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지만 최근 경기에서 제외되며 팀의 핵심에서 배제된 듯한 인상마저 풍기고 있다. 윤석영 역시 1월 QPR 이적 후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자칫하면 EPL 데뷔도 못해보고 2부로 내려갈 처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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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위기의 남자 박주영(셀타 비고)은 부상 악재를 만났다. 스페인 비고 지역 신문인 아틀란티고 디아리오는 박주영이 오른발 타박상으로 레반테와의 2012~20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부진으로 스페인 언론의 집중 포화를 받고 있는 박주영은 부상까지 겹치는 불운을 만났다. 박주영은 올 시즌 4골에 그쳤다. 여기에 승점 27점(7승6무19패)으로 강등권인 19위에 놓여있는 셀타비고에도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일단 스페인 언론은 셀타비고가 아스파스를 중심으로 공격진을 재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독일에서 잔류 싸움을 펼치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도 상황이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6승9무15패(승점 27)로 잔류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16위에 올라 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7일 홈에서 슈투트가르트와 2012~20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동원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또 다른 전력의 축 구자철은 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당초 독일 언론을 통해 구자철의 출전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아직 구자철은 팀 훈련에도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철의 에이전트 월스포츠는 "현재 통증은 없는 상태지만 훈련을 하지 못했다. 정밀 검사를 한차례 더 실시한 후 다음주쯤 팀 훈련에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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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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