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복귀, 볼턴의 가장 큰 플러스 요인이다."
볼턴 원더러스를 상대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챔피언 카디프시티의 평가다.
카디프는 27일(한국시각)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가진 볼턴과의 2012~2013시즌 챔피언십 45라운드에 앞서 발행한 오피셜북에 이청용을 '경계해야 할 주요선수'로 꼽아 소개했다. 카디프는 오피셜북을 통해 '이청용은 크리스 이글스와 함께 볼턴의 창조적인 심장 역할을 하고 있다(Lee Chung-yong and Chris Eagles represent the creative heart of the Trotters)'면서 '측면에서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Both capable of turning a match in their side's flavor with the drop of a shoulder)'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이청용은 장기부상에서 성공적으로 복귀했으며, 그의 복귀는 올 시즌 볼턴의 가장 큰 플러스 요인(Lee's successful returen from a serious long-term knee injury has perhaps been the biggest plus for Wanderers this season)이라고 적었다.
카디프의 평가대로 이청용은 이날 경기에서 볼턴 공격의 한 축을 이뤘다. 공격포인트는 작성하지 못했으나, 종횡무진 활약하면서 팀의 윤활유 역할을 했다. 볼턴은 카디프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볼턴은 7위 노팅엄 포레스트와 승점(67점)에선 동률이나, 골득실차(볼턴 +8, 노팅엄 +5)에서 앞서고 있다.
카디프(영국)=이종원 통신원, 박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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