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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코칭스태프라고 이를 모를 리 없다. 그래도 불펜 투수들을 믿고 맡겼다. '얻어맞다 보면, 몇 번 실패하다 보면 깨달음도 얻고 발전도 있겠지'하는 믿음을 개막 후 한 달간 유지했다. 그러나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KIA는 여전히 불펜이 허약하고, 필승조가 흔들린다. KIA 불펜진의 평균자책점은 무려 5.33으로 9개 구단 중 7위 밖에 안된다. 그러다보니 다 이긴 경기를 후반에 내준 경우가 제법 많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게 바로 지난 28일 광주 삼성전 역전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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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군 불펜진 중에 평균자책점이 높은 투수 순으로 따지면 좌완 진해수(1패 5홀드, 평균자책점 12.27)나 박경태(2패 1홀드, 평균자책점 7.45) 등이 우선 쇄신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게 맞다. 하지만 이들은 좌완 투수라는 특수성을 지니고 있어서 쉽게 손을 대기 힘들다. 불펜은 다양성이 있어야 바람직하다. 우완투수와 좌완투수 그리고 정통파, 사이드암스로, 언더핸드스로 스타일의 투수가 골고루 포진해 있어야 어떤 상황에든 대처하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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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박지훈은 이미 지난해 필승조 역할을 해봤다. 비록 올해 개막직후 구위가 다소 흔들리며 2군에 내려갔었지만, 2군에서 9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3.60에 1승1패 2홀드 1세이브를 기록하며 스스로를 다듬었다. 박지훈은 최향남이 빠진 자리에 들어가 우완 필승조 역할을 하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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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혁은 1군 등록 후 아직 던질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박지훈은 28일에 바로 경기에 투입됐다. 1-2로 뒤진 8회초 1사 만루에 마운드에 올랐다. 비록 첫 상대인 내야수 김태완을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냈고 이어 이지영에게도 희생플라이를 얻어맞으며 승계주자 2명이 홈을 밟게 했지만, 공 자체는 괜찮았다. 실책이 아니었으면 실점없이 깔끔하게 이닝을 끝낼 수도 있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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