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몬스터' 류현진이 12K를 추가하면서 ML 탈삼진 순위 6위에 올랐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3피안타 12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승(2패)에 성공했다.
이날 류현진이 잡아낸 12개 삼진은 1995년 노모 히데오의 13개에 이어 다저스 루키가 기록한 두 번째 많은 개수이다.
전 경기까지 탈삼진 34개로 이 부분 24위를 달리던 류현진은 46개로 늘리면서 맥스 슈어저(디트로이트), 맷 하비(뉴욕 메츠)와 함께 공동 6위에 랭크됐다.
시즌 초반이라서 순위는 1경기 차이로 뒤바뀔 수 있다.
하지만 시즌 최다이자 첫 두자릿수 삼진을 잡아내며 입단 첫해 쟁쟁한 베테랑들을 누르고 상위권에 올랐다는 사실만으로 뿌듯함을 안겨준다.
ML 2년차를 맡는 일본인 유 다르빗슈(텍사스)가 58개로 부동의 1위를 달리는 가운데, A.J. 버넷(피츠버그, 48개), 클레이튼 커쇼(LAD), 제프 살마자(시카고 커브스, 이상 47개)가 뒤를 잇고 있다.
사이영상에 빛나는 킹 펠릭스(시애틀, 44개),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 41개) 사바시아(양키스, 36개) 등 쟁쟁한 스타들도 이 순간만큼은 류현진 아래에 있다.
이날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첫 타점을 만들어내며 방망이 실력도 뽐냈다.
2회 첫 타석 희생번트 실패로 병살타를 기록한 뒤 3회 두 번째 타석 2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데라로사의 7구째 직구를 받아쳐 깨끗한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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