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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포수 진갑용의 집안에서 야구삼대가 탄생할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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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갑용은 1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넥센전에 앞서 잠깐 화제의 인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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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관중석에서 아버지의 경기를 관전하던 아들 승현군(10)이 아버지의 부상에 깜짝 놀라 눈물을 펑펑 흘렸다. 경기를 생중계하던 방송사가 이 장면을 포착해 TV 화면에 커다랗게 비춰졌고, 인터넷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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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파울 타구에 맞았는데 우는 게 당연하지 않겠냐"며 흐뭇해 하던 진갑용은 "나중에 집에 가보니까 제 먹을 과자를 사들고 와서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좋아하더라"며 짐짓 서운해 했다.
투수를 맡고 있단다. 진갑용은 야구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올해 초 괌으로 개인 전지훈련을 갔을 때 데리고 가 룸메이트를 하며 캠프에 참가시켰단다.
아빠 진갑용이 정해진 프로그램대로 훈련을 하고 있을 때 아들은 볼보이 노릇은 물론 선수들과 함께 러닝도 하며 맹훈련을 했다는 것.
진갑용은 "승현이가 야구에 소질이 있는 것 같다. 본인이 원한다면 엘리트 선수로도 밀어줄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대신 포수는 너무 힘들어서 다른 포지션을 맡았으면 좋겠단다.
아버지의 대를 이어 야구인 2세가 탄생하는 것일까. 하지만 알고 보니 진갑용의 야구 혈통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진갑용의 아버지도 야구선수였다.
부산에서 개인택시를 하시는 아버지 진한규씨는 경남상고에서 주축 투수로 활약했다고 한다. 조두복 전 고려대 감독과 동기였다는 게 진갑용의 설명이다.
"언제 한 번 삼대가 한자리에 모여 포수 진갑용을 중심으로 시구-시타를 하면 그림이 되겠다"는 질문에 대해 진갑용은 그저 웃기만 했다.
야구인 삼대가 자랑스러운 눈치였다.
대구=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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