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과 윤석영이 뛰고 있는 퀸즈파크레인저스(QPR)와 경남이 7월 벌이게 되는 친선경기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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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3일 QPR과의 친선경기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QPR이 일방적으로 취소를 결정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토니 페르난데스 QPR 구단주는 친선경기를 통한 시장 확대보다는 팀 재정비에 신경을 쓰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경남은 박지성의 출전을 기다려온 경남도민과 축구팬들에게도 사죄했다. 경남은 4월초 QPR의 CEO인 필 비어드와 친선경기 개최에 합의했다. 이 경기에는 박지성과 윤석영 등 한국 선수를 포함시킬 것도 약속받았다. 프로연맹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허가 절차를 밟고 있었다. 중계권 및 스폰서 업무도 진행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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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QPR에 친선경기 취소의 책임을 묻지 않기로 결정했다. 올 시즌 종료 뒤 이적이 유력한 박지성의 입장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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