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가 3경기만에 안타를 뽑아냈다.
이대호는 6일 K스타디움미야기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원정 경기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4∼5일 라쿠텐전서 각각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대호는 이날 안타로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발판을 마련했다.
4번-1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2회초 첫타석에서 헛스윙 삼진, 4회초 3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1-3으로 뒤진 6회초 1사 2루서 상대 선발 나가이 사토시의 5구째를 때려 중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2루주자가 3루까지만 진루해 타점엔 실패. 이어 5번 발디리스의 좌측 2루타 때 3루까지 간 이대호는 대타 고토 미쓰타카의 유격수앞 땅볼 때 홈을 파고들다 아웃됐다. 이대호는 8회초 4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대호의 타율은 3할4푼8리에서 3할4푼5리로 조금 떨어졌다. 한편 오릭스는 7회 1점을 뽑아 3-3 동점을 만들었으나 8회말 대거 7점을 헌납하며 3대10으로 패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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