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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SK와의 경기에서는 1-0으로 앞선 3회초 이명기에게 솔로홈런을 내준 직후 3회말 최진행이 솔로홈런을 치며 다시 리드를 잡는가 하면, 5회초 상대 한동민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역전을 당했으나 이어진 5회말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3득점해 다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비록 마무리 송창식의 난조로 패하기는 했으나, 한화의 경기력이 시즌초와 비교해 완성도가 높아졌음을 보여준 게임이었다. 이날 경기후 김응용 감독이 "선수들이 잘 쫓아갔다"며 투지를 보여준 타자들을 칭찬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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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수석코치는 "13연패를 당했을 때와 비교하면 분명 향상된 부분들이 있다. 말도 안되게 지는 경기가 많이 줄었고, 선수들도 조금씩 자신감을 찾아가는 것 같다"며 "전력 자체가 처지기는 하지만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 나간다면 더욱 향상된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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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7~9일 창원에서 NC와의 원정 3연전을 마치면 올시즌 두 번째 휴식을 갖는다. 나흘간의 휴식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지는 NC와의 3연전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향상된 경기력이 이번 3연전서도 드러날지 지켜볼 일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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