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설수현이 미스코리아 출신 언니 설수진에게 서운함을 털어놓았다.
설수현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토크버라이어티 '속사정' 녹화에서 "4살 위 오빠와 2살 위 언니가 있다"며 "약간의 질투는 있었겠지만 비교적 곱게 자란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언니 설수진에 대해 "언니가 말싸움이 좀 약한데, 항상 나에게 져서 속상해서 씩씩거렸다. 대신 언니는 정말 예뻤기 때문에 상처 받은 마음을 달래 줄 남자들이 항상 주변에 포진해 있었다"며 "언니는 늘 많은 것을 가지고 있고, 사는 것을 좋아해 지금도 집에 먹을 거며, 화장품이며 새로 나온 것들이 넘친다. 가끔 언니네 집을 청소해 주러 가면서 장바구니를 들고 가서 냉장고 속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음식들과 화장품까지 살림을 잔뜩 챙겨온다"고 깜찍한 비밀을 고백했다.
그런데 설수현이 한참 동안 언니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던 중 설수진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했고, 설수현은 갑작스러운 언니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눈물을 보이고 만 것.
설수진은 동생의 불만에 대해 "그럼 먼저 태어나지 그랬니?"라며 "오히려 오빠와 수현이가 나를 따돌리고 둘이서만 놀아 내가 더 외로웠고, 소외감을 많이 느꼈다"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설전이 오갔던 설수진-설수현 자매는 이후 남다른 돈독한 우애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설수진-설수현 미스코리아 자매의 이야기는 7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속사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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