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안부를 전했다.
아이유는 6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인 '유애나'의 '프롬 아이유' 게시판에 "네가 이래도 '프롬 유'를 안 쓰고 배겨?"라는 재미있는 제목으로 근황을 알리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의 사진 스캔들 사건 이후 5개월만에 팬들에게 직접 올리는 글로 최근 아이유가 출연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촬영장에 팬들이 '밥차' 선물을 보내준 것에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사진 속 아이유는 자신의 사진이 새겨진 현수막 앞에서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브이'를 그리는 가하면, 머리에 꽃을 꽂은 상큼한 봄처녀로 변신해 팬들을 위한 애교 미소를 선보이기도 했다. 화사한 날씨 속 웨이브진 머리를 늘어뜨린 아이유는 순백의 원피스를 입고 지금까지 드라마 속 모습과 다르게 여성미를 물씬 풍기고 있어 기대를 모으게 한다.
아이유는 "어제, 오늘 19, 20회를 찍으며 벌써 절반 가까이 왔구나 격세지감까지는 아니고, 사실 좀 지쳐갈 때 쯤 짜잔 하고 나타난 선물이라 정말 감동"이라며, "너무 오래 '프롬 유'에 생존 신고를 못해서 '생일쯤 한번 글을 남겨야겠다' 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열흘 일찍 받은 생일 선물에 너무 고마워 급하게 글을 남긴다"고 진심을 다해 글을 써내려 갔다.
이어 "할 얘기는 많지만 16일까지 좀 참아보겠다"며 "어제, 오늘 마음 아픈 장면 촬영이 많아서 조금 지쳐있었는데 갈비탕 힘으로 오늘 저녁 신까지 파이팅 해본다"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또 울러간다. 진짜 짧게 쓰려 했는데 왜 이렇게 막 더 쓰고 싶지. 16일에 또 올 테니 일단 맛만 봐 맛만!"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16일을 예고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유가 직접 남긴 글은 게시한 지 하루 만에 댓글이 1000여개에 육박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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