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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음악에 맞춰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환한 미소로 마운드에 등장한 티파니는 멋진 와인드업을 선보였지만 아쉽게도 공이 멀리 나가지 못해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에 티파니의 공을 받는 포수로 함께 등장한 류현진과 관중들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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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시구 시작 전 티파니에게 "긴장하지 말고 편하게 던져요"라고 말했으며, 티파니도 LA 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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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구를 마친 티파니는 "다저 스타디움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 무척 아쉽지만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여기까지 많은 팬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고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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