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난 겨울, 메이저리그에서도 '돈질'이 있었다. 돈 보따리를 푼 대표 구단은 류현진의 소속팀 LA다저스와 토론토, LA에인절스 등이었다. 큰 돈을 투자한 세 팀. 아직 거두지 못하고 있다. 조짐조차 없다. 비록 시즌 초지만 도박은 성공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약속이나 한듯 기대 이하의 성적 속에 허덕이고 있다.
Advertisement
다저스의 개막전 엔트리 기준 팀 연봉은 약 2억2000만달러. 30개 구단 중 최고다. 지난 시즌 중반부터 시작된 '시장 폭격'이 스토브리그까지 이어졌다. 겨우내 단연 가장 많은 돈을 썼다. 새 구단주의 거물급 선수 영입 방침에 따라 연봉 1000만달러 이상의 고액 연봉 선수가 7명에 이른다. 하지만 투자 대비 효과는 최악이다. 문제는 주요선수의 릴레이 부상이다. 현재 DL에 오른 다저스 선수는 모두 8명이다. 그중 잭 그레인키, 핸리 라미레스, 채드 빌링슬리, 테드 릴리, 마크 엘리스 등 거물들이 포함돼 있다. 이들의 올시즌 연봉을 모두 합치면 무려 6500만달러를 넘는다. 최근 숙적 샌프란시스코에게 스윕을 당한 뒤 분위기가 최악이다. 지역 언론의 '부상 유예' 밀월 기간도 끝나가는듯 한 모습. 7일 애리조나 전을 앞두고 취재진은 날카로운 질문으로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다저스의 공동구단주인 NBA 스타 출신 매직 존슨은 시즌 전 "올 시즌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진출을 하지 못한다면 실패한 시즌"이라고 했다. 안 터지는 중심타선, 허약한 불펜, 불안한 수비 등 현재 다저스의 경기력을 보면 플레이오프나 나갈 수 있을지 조차 의문이다.
Advertisement
토론토는 두건의 초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지난 스토브리그를 뒤흔든 팀. 파이어세일에 나선 마이애미로부터 벌리, 존슨, 레이에스, 보나파시오를 싹쓸이해왔다. 뉴욕 메츠에서도 사이영상 수상자 디키를 영입했다. 지출 총액은 2억3000만달러. 다저스(2억4000만)에 이어 지난 겨울 지출 랭킹 2위. 멜키 카브레라와 이스투리스 등도 FA로 영입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하다. 토론토의 부진 역시 부상 탓이다. 투수진의 출혈이 심각하다.
Advertisement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고원희, 파경 전 찍은 한복 화보 다시 보니..반지 여전히 손가락에 -
백지영, 기싸움한 이효리와 어떤 사이길래…"친해질 기회 없었다"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정경미♥’ 윤형빈, 결혼 13년 차 위기..“AI 상담 꼴 보기 싫어”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백지영♥정석원, 강남80평 아파트 살아도...주식 안 하는 '청정 자산' 자랑 -
딘딘, 캐나다로 떠난다…마약 의심 원천 차단 "귀국하면 검사 받을 것" -
전지현, 태어나서 한 번도 살 쪄본 적 없는 슬렌더 몸매..11자 복근까지 완벽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전북 정정용호의 첫 라인업 공개, 이적생 모따-오베르단-박지수 20년만에 부활한 슈퍼컵 선발 출격→이승우 벤치…대전은 엄원상-루빅손 날개 가동
- 3."두 달 봅니다" 아쿼 보험이 울산에? NPB 12승 오카다, 이미 던지는 게 다르다 → 10개 구단 군침 흐를 듯
- 4.다저스의 실패한 우승청부사, 폰세 백업은 싫어! → 노욕 때문에 아직도 백수 신세
- 5.류현진 2이닝 무실점→김주원 결승 스리런포…류지현호, '왕옌청 선발' 한화에 5-2 승리 [오키나와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