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조세 무리뉴 감독(레알 마드리드)이 떠날 계획이 없단다. 거의 확실해 보였던 첼시행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의 보도다.
7일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에 남을 계획"이라는 무리뉴 감독의 말을 전했다. 사퇴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나는 계속 있기로 결정했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거듭된 질문에도 "일한 마지막 날까지만 임금을 받을 것이다. 그 이상은 단 한 푼도 더 받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의 추측을 뒤집는 발언이다.
바로 며칠전에 첼시와 계약에 합의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3일, 영국 신문 '메트로'는 '무리뉴 감독이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와 만나 3년 계약에 합의했다. 공식발표'는 7월1일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계약조건은 연봉 1000만달러라고 했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스페인도 사랑하지만, 적어도 잉글랜드에 한 팀이 더 있다. 아마도 친정팀인 첼시가 아닐까"라고까지 했다.
7일에는 이사 준비에 분주한 그의 모습이 포착됐다. 스페인의 방송프로인 '푼토 펠로타'가 이케아 매장에서 박스와 테이프 등 200유로의 이사용품을 사는 모습을 찍었다. 첼시행이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본인이 아니란다. 하지만 이런 부인에도 현지에서는 그의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믿는 분위기가 아니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2016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뒤 2년 연장계약을 했다. 계약을 파기할 경우 위약금 1200만 파운드를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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