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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에 못 미치는 건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도 마찬가지다. 훗날 희빈의 자리에 오르는 장옥정이 조선시대 패션디자이너였다는 설정을 가미해 캐릭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지만 의도치 않게 역사 왜곡 논란만 겪었다. 장옥정과 숙종의 멜로나 권력 주변 인물들의 궁중 암투도 별다른 흥미를 끌지 못하긴 마찬가지다.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김태희표 장옥정에 비해 숙종 캐릭터가 그나마 돋보이긴 하지만, 이것 역시 캐릭터의 매력보다는 유아인의 연기력과 카리스마에 기댄 측면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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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관계자는 탈권위적인 사회 분위기에서 한 가지 원인을 찾았다. 이 관계자는 "사회 구조가 수평화되면서 제왕적 카리스마가 더 이상 호소력을 가질 수 없게 됐다"며 "사극 속 왕들의 위엄있는 모습이 예전만큼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해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는 대선을 앞두고 바람직한 지도자를 꿈꾸는 대중들의 열망이 반영돼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사회적 이슈도 없어서 왕조 중심의 사극이 더더욱 눈길을 끌기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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