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앓고 있는 90세의 중국계 호주인 할머니가 98세 남편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호주언론은 시드니 시내 서리힐스 아파트에 살던 칭 탕(98)옹이 치매를 앓고 있던 아내 클라라 탕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최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부인인 클라라 탕은 "데스크 램프, 화분, 연필, TV 리모트 콘트롤 등 집안 물건으로 남편을 죽였다"고 시인했다.
이어 "남편이 먼저 공격했기 때문에 나 자신을 방어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할머니가 2006년부터 앓아 왔던 중증의 혈관성 치매에 따른 정신병적 증상의 발작으로 남편을 폭행,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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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조사에 따르면 부인인 클라라 탕은 "데스크 램프, 화분, 연필, TV 리모트 콘트롤 등 집안 물건으로 남편을 죽였다"고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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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할머니가 2006년부터 앓아 왔던 중증의 혈관성 치매에 따른 정신병적 증상의 발작으로 남편을 폭행,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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