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검객' 신아람(27·계룡시청)과 김지연(25·익산시청)이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신아람은 11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선발전 여자 에페 결승에서 최은숙(광주서구청)을 15대14로 누르고 우승했다. 준결승에선 '한솔밥 동료' 최인정(계룡시청)을 꺾었다. 직전 중국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최인정은 3~4위 결정전에서 최효주(한체대)를 15대12로 꺾고 카잔행 마지막 티켓을 확보했다. 었다. 런던올림픽 에페 은메달 단체전 멤버 3명이 함께 출전하게 됐다. 신아람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월드컵(5월17~19), 쿠바 하바나그랑프리(5월23~24일)출전을 위해 13일 출국한다. 한편 5월 초 미국 시카고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선발전에 나선 런던 금메달리스트 김지연도 이날 열린 선발전 여자 사브르 결승에서 이우리(전남도청)를 15대14로 누르고 우승했다. 시차와 체력 부담을 이겨내고 올림픽 이후에도 변함없는 상승세를 입증했다. 여자 사브르에선 김지연(익산시청) 이우리(전남도청) 이라진(인천중구청)이 출전권을 따냈다. 여자 플뢰레에선 김민정(한체대) 박미현(강원도청) 이나래(한국체육대)가 1~3위에 오르며 유니버시아드 대회 대표로 선발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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