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이상 없다."
백종철 대구 감독이 심판 판정에 보인 반응이다. 대구는 12일 경남과의 경기에서 1대3으로 패하며 시즌 첫 승 달성에 다시 한번 실패했다. 백 감독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도 있는 경기였다. 대구는 전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2개의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백 감독도 전반 44분 판정에 불만을 품고 물통을 걷어차며 퇴장당했다. 백 감독은 심판 판정에 대해 묻자 "판정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며 묘한 뉘앙스로 말했다. 퇴장 상황에 대해서는 "퇴장 당할 원인은 내가 제공했다"며 더이상 말을 아꼈다.
그는 "승패는 가려지는게 정상적이다. 우리 선수들은 잘 준비하고 준비한 부분을 잘 이행했다. 그러나 심리적 부분에 있어서 흔들렸다. 경기는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선수들이 흔들린 것이 체력 때문인지 다른 요인 때문인지는 분석해보겠다"고 했다.
창원=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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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승패는 가려지는게 정상적이다. 우리 선수들은 잘 준비하고 준비한 부분을 잘 이행했다. 그러나 심리적 부분에 있어서 흔들렸다. 경기는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선수들이 흔들린 것이 체력 때문인지 다른 요인 때문인지는 분석해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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