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선언한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공개돼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국의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의 인기 프로그램 '사커 AM'은 퍼거슨 감독의 은퇴 선언에 맞춰 특별한 영상을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퍼거슨 감독은 공연 스테이지처럼 보이는 무대에 올라 미국의 고전 포크송 '500 마일스'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나중엔 마이크를 잡고 직접 노래를 한다. 객석에서는 웃음과 환호성이 터져 나온다.
퍼거슨 감독이 춤 추고 노래를 하는 모습도 굉장히 낯설거니와, 머리에 띠를 두르고 여흥을 즐기는 포즈와 표정은 평소 추상같은 '헤어드라이어'의 이미지를 떠올릴 때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장면이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스카이스포츠의 해당 기사 게시판엔 "이 민망한 영상이 공개될 줄 알았으면 퍼거슨 감독은 은퇴 선언을 하지 않았을 것"이란 댓글이 줄을 이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 영상이 2011년 맨체스터에서 벌어진 한 자선행사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500 마일스'는 미국의 포크그룹 '피터 폴 & 메리'가 1962년 발표한 곡이다. 연인을 위해 몇 마일이라도 걸을 수 있다는 순정을 담은 내용으로 퍼거슨 감독의 애창곡으로 알려져 있다.
퍼거슨 감독은 13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홈경기(2대1 맨유 승리)를 마지막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그는 이날 경기 후 "지난해 처형이 세상을 떠나면서 아내가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아내에게 최고의 친구가 없어졌기에 내가 시간을 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의 일이다"라면서 은퇴를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를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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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에서 퍼거슨 감독은 공연 스테이지처럼 보이는 무대에 올라 미국의 고전 포크송 '500 마일스'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나중엔 마이크를 잡고 직접 노래를 한다. 객석에서는 웃음과 환호성이 터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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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스카이스포츠의 해당 기사 게시판엔 "이 민망한 영상이 공개될 줄 알았으면 퍼거슨 감독은 은퇴 선언을 하지 않았을 것"이란 댓글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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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마일스'는 미국의 포크그룹 '피터 폴 & 메리'가 1962년 발표한 곡이다. 연인을 위해 몇 마일이라도 걸을 수 있다는 순정을 담은 내용으로 퍼거슨 감독의 애창곡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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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경기 후 "지난해 처형이 세상을 떠나면서 아내가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아내에게 최고의 친구가 없어졌기에 내가 시간을 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의 일이다"라면서 은퇴를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를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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