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동창'인 가수 전영록과 개그맨 이홍렬의 학창시절 성적표가 공개됐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토크버라이어티 '속사정' 최근 녹화에서 '2013, 학교를 추억하다' 주제에 맞춰 출연한 전영록과 이홍렬은 실제 중학교 동창생답게 학생 분장을 하고 나란히 어깨동무를 하고 등장했다.
'속사정' 제작진은 전영록과 이홍렬의 모교를 방문해 두 사람의 성적표를 입수했고,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충격적인 결과로 희비가 엇갈렸다.
이홍렬의 성적표는 비교적 양호했다. 과목별 성적은 '수'부터 '미'까지 다양했고, 당시 약 70여명이었던 학급에서 석차가 20~30등 정도로 '중상'에 속했다. 반면 전영록은 간혹 '양'과 '미'가 있을 뿐 대부분 '가'였고, 석차도 최하위권 수준.
두 사람의 상반된 성적표가 공개되자 이홍렬은 순식간에 '모범생'이 됐고, 다른 출연자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반대로 전영록은 김성주로부터 "공부를 잘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실망이다"라는 말을 들어야만 했다.
하지만 전영록은 약간 부끄러워하면서도 "난 공부하고 아주 거리가 멀었고, 공부에 관심이 없고 딴 데 관심이 많았다"고 인정했다. 이어 보잘 것 없는 성적표를 당당히 공개한 이유에 대해서는 "성적과 사람의 인생은 모르는 일"이라며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14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속사정'에서는 추억의 교복, 책가방, 시험 이야기들이 쏟아진다. 설수현은 학창 시절 수업시간에 몰래 도시락을 먹다가 오히려 큰 화를 면했던 에피소드를 풀어놨고, 변기수는 선생에게 따귀 77대를 맞은 사연을 털어놓았다. 또 출연자 중 한명의 학창시절 은사가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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