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투수 김선우(36)가 16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종아리 통증 등 최근 컨디션 저하에 따른 조치. 김선우는 지난 15일 잠실 삼성전에서 선발 3⅓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달 말까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 두산은 오는 23일 넥센전을 끝으로 4일 휴식이 예정돼 있어 김선우는 선발 로테이션을 단 1번만 거르면 된다. 28일부터 재개되는 사직 롯데전부터 정상 출격이 가능하다.
좌완 스페셜리스트 김창훈 역시 김선우와 함께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역시 컨디션 조절 차원. 최근 왼손 타자들과의 맞대결에서 좋지 못했다.
베테랑 좌완 이혜천이 이날 1군에 합류했다. 임태훈도 1군 등록 없이 일단 선수단에 합류했다. 임태훈은 허리 부상 여파로 해외 캠프에 참가하지 못한 채 줄곧 2군에 머물러왔다.
잠실=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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