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파크레인저스(QPR) 골키퍼 훌리우 세자르(34·브라질)가 이적 의사를 확실히 했다.
세자르는 16일(한국시각) 영국 스포츠전문채널인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해리 레드냅 감독은 '내가 QPR 잔류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다음 시즌을 같이 시작할 수 없을 거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골키퍼를 선택할 것이다. 나는 그의 결정을 받아들였다. 아무 문제 없다. 나는 QPR을 위해 헌신했다"고 밝혔다. 그는 "QPR과의 계약기간이 3년 남았지만, 레드냅 감독은 내가 팀에 남는게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인터 밀란에서 QPR로 이적한 세자르는 고비 때마다 선방을 펼치면서 최후의 보루 역할을 했다. 최근엔 브라질 대표팀 명단에 다시 합류하면서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출전의 꿈을 키우고 있다. 세자르가 QPR를 떠날 경우 아스널과 AC밀란, AS로마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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