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의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다음 시즌 팀 유니폼 광고에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함부르크와 글로벌 스포츠용품 브랜드 아디다스는 2013~2014시즌 구단 홈 유니폼 광고 영상을 16일(한국시각)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광고는 올 초부터 이적설의 중심에 있는 손흥민을 전면에 내세웠다.
팬 한 명이 라커룸에서 막 제작된 홈 유니폼을 입고 있다가, 손흥민을 비롯해 동료 수비수 하이코 베스터만과 공격수 아르티옴스 루드네브스 등 선수들과 만난다.
베스터만이 손흥민에게 "네 친구냐"고 묻자 손흥민은 "아니다"면서 "못 보던 유니폼"이라고 관심을 보인다.
사인을 요청하는 팬에게 옷을 바꿔입자고 제안하고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웃음꽃이 피는 훈훈한 줄거리다.
능글맞은 표정 연기가 제법이다.
손흥민은 올시즌 리그 32경기에서 12골을 터트리면서 루드네브스와 함께 팀내 득점 공동 1위, 분데스리가 득점 공동 9위를 달리고 있다.
주가가 치솟으면서 잉글랜드 토트넘과 리버풀 등으로부터 강력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광고엔 다음 시즌에도 그에게 함부르크 유니폼을 입히겠다는 구단의 의지도 함께 담긴 것으로 보인다.
함부르크는 18일(한국시각) 레버쿠젠을 상대로 2012~13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함부르크는 7위로 다음 시즌 유로파 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6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단 승점 2점 차로 추격 중이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의 유로파 리그 진출을 확정 짓는 골을 넣고 싶다"면서 어쩌면 마지막 함부르크 경기가 될 수 있는 레버쿠젠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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