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퀸스파크 레인저스 공격수 로익 레미가 리버풀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더 선' 등 영국 매체들은 "레미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했다"면서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18일 보도했다.
익명의 팀 내부 관계자는 "레미가 리버풀전에 뛰기를 원한다. 레드냅 감독도 그를 발탁할 것이다"고 전했다.
레미는 다른 남성 2명과 함께 지난 6일 서런던에서 34세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15일 긴급 체포됐다가 다음날 보석으로 풀려났다. 보석 기간은 오는 9월까지다.
지난 1월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이적한 레미는 13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며 분전했다. 하지만 팀의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로의 강등을 막지 못했고 올 여름 이적이 확실시 되고 있다.
시즌 막판 불거진 추문으로 레미가 최종전에 나서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지만, 팀과 감독은 혐의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미와 함께 이적이 예상되는 아델 타랍은 조모상을 당해 모로코로 돌아감으로써 시즌을 마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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