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선언한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38, 파리 생제르맹)이 공개한 24년 전 사진이 팬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하고 있다.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은퇴를 발표한 베컴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방금 이걸 찾았다. 참으로 오래 전 사진...믿을 수 없이 뿌듯한 날이었다"라면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빛바랜 컬러 사진 속에는 14세 베컴이 당찬 표정으로 40대의 젊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퍼거슨 감독이 27년간의 맨유 감독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것도 얼마 전의 일이다.
베컴이 은퇴에 순간 퍼거슨 감독과 함께 한 최초의 사진을 찾았다는 점은 의미심장하다.
1989년 학생이었던 베컴은 이 때 퍼거슨 감독과 계약하고 2년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에 입단한다.
이후 두 사람은 애증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
1993년 프로에 데뷔한 베컴은 퍼거슨 감독과 함께 1999년 트레블(챔피언스리그 우승, EPL 우승, 컵대회 우승)을 달성하는 등 10년간 수많은 영광을 함께 일궜다. 그 사이 베컴은 상품성과 실력을 겸비한 세계적 스타로 거듭났다.
하지만 그가 1999년 7월 세계적 걸그룹 스파이시 걸스의 빅토리아와 결혼한 뒤부터 퍼거슨 감독과 불화를 일으켰다. 급기야 2003년 감독이 내던진 축구화에 눈가가 찢어지는 초유의 스캔들 속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다.
이후 미국과 프랑스 생활을 거치면서 베컴은 성숙해졌다. 퍼거슨 감독과의 악연도 완전히 과거 일이 됐다.
그는 은사의 대소사마다 그를 지지하고 후원하는 발언을 했다. 올드 트래포드도 반가운 마음으로 찾았다.
퍼거슨 감독은 웨스트브롬과의 생애 마지막 감독 경기를 앞둔 18일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베컴 은퇴에 대한 질문를 받고는 "그는 놀라운 선수였다. 자신을 재창조하는 능력이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제자를 추억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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