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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첫 패전의 멍에를 안은 포항이 1위(승점 23·6승5무1패)를 유지하고 있지만 4위 인천(승점 20·5승5무2패)과의 승점 차가 불과 3점이다. 2위 제주는 승점 22점(6승4무2패), 3위 울산은 21점(6승3무3패)다. 사정권이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1위가 4위가 될 수 있는 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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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하는 바가 크다. 7위는 그룹A의 마지노선이다. 1, 2부리그 승강제 원년인 올시즌 '스플릿 시스템(split system)'이 재도입된다. 14개팀이 26경기를 치른 뒤 상위 7개팀과 하위 7개팀으로 나뉘어진다. 두 개의 리그로 분리된다. 1~7위와 8~14위팀간에 홈앤드어웨이로 12경기를 더 치른다. 그룹A의 1위가 우승컵을 거머쥔다. 그룹 B의 13, 14위는 2부로 강등되고, 12위는 2부 리그 1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갖는다. 2부 강등에서 탈출하기 위해선 어떻게든 그룹A에 살아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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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일까. 강팀과 약팀의 경계선이 모호해 진 것을 의미한다. "전력 차가 없다"는 각 팀 감독들의 분석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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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는 넘친다. 살얼음판 경쟁에 팬들은 즐겁다.
성남=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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