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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에서 희미하게 눈을 뜬 미도는 재희가 아닌 태상에게 떨리는 손을 내밀었다. 재희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고 태상에게 이별을 선언한 그녀가 왜 그런 태도를 취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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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관계자는 "의식을 되찾고 깨어난 서미도는 향후 반전의 열쇠를 쥐고 있다"며 "그녀의 선택은 거친 운명의 소용돌이가 세 남녀에게 또다시 불어 닥칠 것을 예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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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가 처절한 치정극으로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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