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IT 전시회인 '월드IT쇼2013(World IT Show 2013, 이하 WIS)'에서 협력성장과 상생을 강조하고 있다.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스몰셀(Small Cell)' 장비제조사인 이노와이어리스와 장비공동개발 및 상용화를 확대하는 등 지속성장을 넘어 서로 협력해 함께 커가는 상생성장다고 23일 밝혔다.
스몰셀 장비는 카페, 레스토랑, 극장, 백화점, 대학교 등 LTE 가입자가 밀집한 실내공간의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킴으로써 트래픽 용량을 늘리고 데이터속도를 향상시켜, 통화·데이터 사용을 원활하게 하는 장비다.
KT가 구축한 스몰셀 장비의 대표적인 사례가 2012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LTE 펨토셀 장비다. KT는 올해 5월 말까지 누적 1만대 이상의 LTE 펨토셀을 확대 구축한다. 또 펨토셀 이외에도 기가와이파이·LTE 신규 솔루션, 인빌딩 장비 개발 등의 분야에서 중소 협력사와 손을 잡고 공정거래 구축, 경쟁력 강화, 시장 개척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KT 이석채 회장은 지난 21일 월드IT쇼 2013을 방문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함께 KT가 전시한 다양한 상품과 혁신적 기술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온 국민이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아름다운 All-IP 세상'을 미리 체험하며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3불 3행', '콘텐츠 동반성장' 등 정책들을 통해 '지속가능' 성장을 추구해 왔던 KT는 이번 WIS에서 'Hexa' 구조를 활용해 전시회장을 꾸몄다. 숫자 '6', '육각'을 의미하는 라틴어 'Hexa'는 완벽을 상징하는 숫자 '3'이 두 개 모여 만들어진 숫자다. '균형', '조화', '상생'을 의미한다는 것이 KT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날 최문기 장관과 이석채 회장은 KT협력사 '데브클랜'의 3D 모바일게임 '코덱스 워리어', '스톰아이스튜디오'의 모바일 낚시 게임 '빅피시2' 등 KT의 동반성장 정책의 성과물들을 둘러봤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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