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주장' 토마스 베르마엘렌을 방출할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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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아스널이 500만파운드를 제시하는 팀에 베르마엘렌을 넘길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베르마엘렌은 4년 전 1000만파운드에 아약스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즉각 아스널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잡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시즌부터 부상이이어지더니 올시즌에는 아예 주전자리까지 빼앗겼다. 아스널은 노쇠화가 왔다고 판단한 베르마엘렌을 버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듯 하다.
과거 베르마엘렌은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았지만, 최근 부진으로 이마저 없어진 상태다. 2015년까지 계약기간이 남은 베르마엘렌은 아스널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아르센 벵거 감독의 고집이 확고하다는 평이다. 아스널은 베르마엘렌 대신 스완지시티의 애슐리 윌리엄스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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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올시즌 베르마엘렌 외에도 방출 대기자들이 줄줄이 있다. 박주영을 포함해 마루앙 샤마크, 안드리 아르샤빈, 니클라스 벤트너, 안드레 산토스 등이 살생부 명단에 올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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