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가 출범 30년 만에 처음으로 경영공시를 실시했다.
선수 연봉 공개 등 K-리그의 투명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프로축구연맹은 2012년도 연맹의 수입과 지출 세부항목이 담긴 결산서를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를 통해 공시했다. 연맹의 경영공시는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발걸음이다. 현재 K-리그의 사업적 지표를 정확히 인지, 프로축구 발전을 위한 재정립의 기회를 갖기 위함이다.
프로연맹의 2012년도 결산서는 중계권, 대회 협찬금, 공식 후원금 등의 항목으로 이뤄진 수입내역과 리그운영비, 광고마케팅, 리그활성화 등의 지출내역이다.
프로연맹은 지난해 162억7500만원의 수입을 올렸고, 지출은 157억7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손익은 5억400만원이었다.
프로연맹은 앞으로 매년 경영공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는 전년도 결산 이사회 직후인 1월 자료를 공개할 방침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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