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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도르트문트 감독과 하인케스 바이에른 뮌헨 감독 모두 꺼낼 수 있는 최상의 카드를 꺼냈다. 도르트문트는 당초 예고대로 괴체를 제외하고 선발 라인업을 짰다.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에는 레반도프스키가 포진했고, 그로스크로이츠, 로이스, 브와치코프스키가 2선 공격을 책임졌다. 더블볼란치(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귄도간, 벤더가 자리했다. 포백에는 슈멜처, 훔멜스, 수보티치, 피스첵이, 골문은 바이덴펠러가 지켰다. 바이에른 뮌헨의 전형 역시 4-2-3-1이었다. 만주키치를 원톱으로, 그 뒤에는 리베리, 뮐러, 로번이 포진했다. 두명의 중앙 미드필더에는 마르티네스와 슈바인슈타이거가 자리했고, 수비는 왼쪽부터 알라바, 단테, 보아텡, 람이 책임졌다. 골키퍼는 노이어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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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던 바이에른 뮌헨에는 로베리 콤비가 있었다. 좌우측면 공격으로 실마리를 잡은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에는 바이덴펠러 골키퍼가 있었다. 25분 리베리의 크로스를 만주키치가 헤딩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바인더펠러 골키퍼가 기막히게 쳐냈다. 29분과 42분에는 로번이 모두 골키퍼와 맞서는 단독찬스를 잡았지만, 바이덴펠러 골키퍼는 손으로, 얼굴로 슈팅을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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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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