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계 최고 스트라이커'의 다음 행선지는 모나코 공국이었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인 '레퀴프' 등 프랑스 언론들은 27일(한국시각) 일제히 라다멜 팔카오(27)가 AS 모나코로 향한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6000만유로(약 876억원), 연봉은 1000만유로(약 146억원)~1200만유로(약 175억원)선이다. 600만유로는 프랑스 리그1의 역사상 최고 이적료다. 이전 기록은 파리생제르맹(PSG)이 티아고 실바를 영입할 때 지불했던 5000만유로(약 730억원)였다.
콜롬비아 출신인 팔카오는 2011~2012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그는 2시즌동안 90경기에 나와 70골을 넣었다. 올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코파델레이 우승과 리그 3위를 이끌었다.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레알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양분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경쟁에 뛰어들어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신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메시와 호날두의 경쟁을 견제한다는 뜻에서 '인간계 최고 스트라이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팔카오 영입으로 모나코는 세계 축구계의 큰 손으로 떠올랐다. 모나코는 25일 포르투에서 뛰고 있는 주앙 무티뉴와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7000만유로(약 1021억원)에 영입한 바 있다. 불과 2~3일 사이에 1억3000만유로(약 1897억원를 썼다. 러시아의 부호인 드미트리 리볼로블레프의 '지원' 덕택이다. 리볼로블레프는 세계 100위권에 드는 억만장자다. 모나코는 마르세유의 골키퍼 스티브 만단다를 노리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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