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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공불락의 1위 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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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이 두 팀이 타 팀이 미리 피해가기를 고민해야 할 만큼 절대 강자는 또 아니다. 중·하위권 팀들로서도 '한번 붙어볼만 하다'는 인식이 있다. 3,4위 두산과 KIA는 약점이 크다. 두 팀이 잘해서라기 보다는 타 팀들이 못해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모양새. 5,6위 롯데와 SK는 지난해에 비해 확실히 힘이 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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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타이틀도 춘추전국시대다. 독주자가 없다. SK 최 정이 타격 각 분야에서 도드라지는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추격 그룹과의 차이가 크지 않다. 그 가운데서도 타율 경쟁은 가장 치열한 분야. 1위 최정(0.333) 아래 삼성 최형우, 롯데 손아섭, 두산 김현수, 넥센 김민성, 두산 허경민 등 무려 5명의 타율이 0.331이다. 수위타자를 지키던 삼성 배영섭이 최근 주춤하며 0.327로 내려앉자 선두 경쟁이 더 복잡해졌다. 그야말로 시계 제로다. 홈런, 타점도 최 정이 각각 1위(12홈런,41타점)를 지키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한 선두일 뿐이다. 지난해 MVP 넥센 박병호 등 경쟁자들이 사정권 내에 있다. 도루도 독주자가 없다. 두산 오재원이 19도루로 1위. KIA 김선빈과 NC 김종호가 각각 16도루로 추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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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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