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멤버들이 스크린에 데뷔한 이홍기를 응원하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드러머 최민환은 이홍기 주연의 영화 '뜨거운 안녕' 국내 개봉일인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홍기형의 첫 영화, '뜨거운 안녕' 많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주세요. 나는 영화 보고 너무 많이 울어서 눈 팅팅 부었는데…"라며 응원글을 올렸다.
지난 주 열린 '뜨거운 안녕' VIP 시사회에서도 일찌감치 대기실에 도착해 이홍기를 응원한 FT아일랜드 멤버들(최종훈,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은 영화가 끝난 후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막내 최민환과 송승현은 "영화를 보면서 우리 생각도 많이 나고, 공감되는 부분도 많아서 많이 울었다"며 "홍기 형 영화 정말 잘 봤다. 많은 분들이 함께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홍기는 "FT아일랜드 멤버들이 많이 응원해주고 힘을 줘서 정말 고마웠다. 내가 맡은 '충의' 역이 가수 역할이어서 그런지 멤버들도 영화에 감정 이입을 해서 본 것 같다. 특히 막내 민환이는 영화 시작 부에 나오는 '클럽신'에서부터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하더라. 우리 멤버들 응원처럼 많은 분들이 함께 영화를 보고 감동을 가져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뜨거운 안녕'은 죽음을 앞두고 이별을 준비하는 호스피스 병원을 배경으로, 시한부 환자들과 트러블 메이커 아이돌 가수 충의(이홍기)가 펼치는 인생 마지막 꿈을 향한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6월 7일에는 일본에서 '피닉스 약속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개봉한다. 일본판 엔딩곡으로 선정된 이홍기 첫 자작곡 '오렌지색 하늘'도 음원 공개와 동시에 각종 차트를 휩쓸며 인기몰이 중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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