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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넘친다. 그동안 활약했던 측면은 잊었다. 카디프에서 기대반 우려반 시대했던 포지션 이동은 대성공이었다. 패스를 앞세워 팀 공격의 한 축 역할을 수행하면서 말키 맥케이 감독의 신임을 한몸에 받았다. 이런 자신감을 이어가고 싶은 바람은 당연할 수밖에 없다. 김보경은 A대표팀 합류 뒤에도 중앙에서의 플레이에 흥미를 보였다. 다만 최강희 A대표팀 감독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전제조건은 확실히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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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에게 레바논전은 평가의 무대다.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절치부심해 EPL 승격을 달성하기는 했다. 반신반의의 시각이 많다. 레바논전을 시작으로 전개되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연전에서의 활약을 통해 진정한 가치를 평가받게 될 것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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