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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게임 내에서 '리디오스'라는 캐릭터로 활동하고 있는 한 유저는 '아키에이지'의 독립영화 프로젝트로 소개한 영상물 'THE KYPROSA'에서 게임 내 동서대륙의 갈등을 자신만의 스토리로 구성했다.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고 있는 'THE KYPROSA'는 게임 내 동서대륙에서 활동 중인 5개의 원정대(게임 내 소모임), 70여명의 게이머가 출연하고 있고, 영화 제작을 위해 대립 양상인 양 진영이 화합할 만큼 영상에 대한 게이머들의 협조와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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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키프로사 서버의 유저 '북맨'은 키프로사 서버 내 서대륙의 역사를 서사로 기록하는 스토리를 연재 중이다. '키프로사 서대륙의 길고도 짧은 역사'라는 제목의 스토리에선 양쪽 진영 공성전의 이야기를 박진감 있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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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의 이해녕 커뮤니티 사업팀장은 "게이머들의 다양한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게임 내 UCC툴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유저분들의 이러한 창작욕에 영감을 받아 팬픽 페스티벌인 '아키데미 어워드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아키에이지'가 게이머들의 건전한 놀이마당이 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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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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