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의 한 가금류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119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현지 언론들은 3일 새벽 6시쯤 지린성 더후이시의 한 가금류 가공 공장에서 새어 나온 암모니아 가스에 전기 불꽃이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50여명의 근로자들이 좁은 출입구로 한꺼번에 몰렸다가 짙은 연기 때문에 빠져 나오지 못해 희생자가 늘었다고 밝혔다.
병원으로 실려간 부상자 60여명 가운데 심한 화상을 입었거나 유독 가스를 마신 경우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목격자들은 "당시 폭발음이 세차례 들렸고 이후 공장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상황을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유출된 유독 가스와 폭발의 위험 때문에 오전 10시가 돼서야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경찰은 추가 폭발을 우려해 공장 반경 1km 내의 주민들을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다.
한편, 폭발사고가 일어난 이 가금류회사는 지난 2009년 9월 문을 연 이후 사료 생산과 병아리 부화, 양계, 도축, 가공, 판매 등의 사업을 해 왔으며 전체 직원 수가 1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중국 지린성의 가금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00여명 이상이 사망했다. 사진캡처=중국CCTV
현지 언론들은 3일 새벽 6시쯤 지린성 더후이시의 한 가금류 가공 공장에서 새어 나온 암모니아 가스에 전기 불꽃이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50여명의 근로자들이 좁은 출입구로 한꺼번에 몰렸다가 짙은 연기 때문에 빠져 나오지 못해 희생자가 늘었다고 밝혔다.
병원으로 실려간 부상자 60여명 가운데 심한 화상을 입었거나 유독 가스를 마신 경우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목격자들은 "당시 폭발음이 세차례 들렸고 이후 공장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상황을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유출된 유독 가스와 폭발의 위험 때문에 오전 10시가 돼서야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경찰은 추가 폭발을 우려해 공장 반경 1km 내의 주민들을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다.
한편, 폭발사고가 일어난 이 가금류회사는 지난 2009년 9월 문을 연 이후 사료 생산과 병아리 부화, 양계, 도축, 가공, 판매 등의 사업을 해 왔으며 전체 직원 수가 1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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