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싸움닭의 관록?'
넥센과 삼성의 벤치 클리어링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넥센 베테랑 김병현의 표정이 또 다른 화제를 낳고 있다.
양팀은 6일 목동 경기에서 7회 선수들이 일촉즉발 신경전을 벌였다.
7-7 동점 1사 1루 상황에서 삼성의 바뀐 투수 심창민의 2구째에 넥센 주장 이택근의 어깻죽지를 맞았다.
이택근은 곧바로 마운드를 향했고, 포수 진갑용이 이택근을 강하게 제지하면서 벤치 클리어링으로 번졌다.
이날 삼성 이승엽이 가장 먼저 달려나가 거칠게 맞서면서 주목을 끌었는데, 이승엽을 마크(?)한 김병현의 표정도 그에 못지않게 시선을 당겼다.
그는 험악한 분위기 속에서도 활짝 웃으며 상황을 즐기는 듯한 여유를 보여줬다.
김병현의 표정은 중계 카메라에 잠시 잡혔다. 한 네티즌이 이를 포착해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이저리그의 관록이 느껴진다" "후배들의 신경전이 장난처럼 보이는 듯하다"면서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일부는 김병현이 콜로라도 시절 '악동' 제프 켄트(은퇴)에 당당히 맞서던 모습을 떠올리기도 했다.
김병현은 2005년 7월 LA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초 백인우월주의자로 소문난 켄트의 등을 맞혔다. 켄트는 방망이를 던지더니 "나랑 한번 붙어볼래"라며 김병현에게 도발을 했다. 보통 움찔하기 마련인데 김병현은 '한번 해보자'는 표정으로 켄트에게 다가갔다. 포수와 심판이 말리면서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김병현의 배짱을 단적으로 드러낸 장면이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디시인사이드 넥센 히어로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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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은 6일 목동 경기에서 7회 선수들이 일촉즉발 신경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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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근은 곧바로 마운드를 향했고, 포수 진갑용이 이택근을 강하게 제지하면서 벤치 클리어링으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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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험악한 분위기 속에서도 활짝 웃으며 상황을 즐기는 듯한 여유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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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이저리그의 관록이 느껴진다" "후배들의 신경전이 장난처럼 보이는 듯하다"면서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병현은 2005년 7월 LA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초 백인우월주의자로 소문난 켄트의 등을 맞혔다. 켄트는 방망이를 던지더니 "나랑 한번 붙어볼래"라며 김병현에게 도발을 했다. 보통 움찔하기 마련인데 김병현은 '한번 해보자'는 표정으로 켄트에게 다가갔다. 포수와 심판이 말리면서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김병현의 배짱을 단적으로 드러낸 장면이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디시인사이드 넥센 히어로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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