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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가 롯데 외야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있다. 시즌 개막 후 2군에서 절치부심 1군 진입을 노리던 이승화가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맹활약하고 있다. 이승화는 6일 부산 KIA전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3타점 2루타와 재치있는 기습번트 안타를 기록하는 등 멀티히트를 만들어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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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역시 마찬가지. 개막 엔트리에 그의 이름은 없었다. 김주찬이 KIA로 떠나 외야 한자리가 비어 어느 때보다 좋은 기회였지만 그 빈자리는 후배 김문호가 차지했다. 하지만 기회가 왔다. 후배의 부상, 마음 아픈 일이었지만 이승화에게는 기회가 됐다. 5월 말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고, 곧바로 주전 좌익수로 출전하며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수비는 기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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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후 잘나가던 이승화가 4, 5일 KIA전 2경기에서 부진한 것도 결국 바꾼 타격폼이 흔들렸기 때문. 곧바로 박흥식 타격코치의 주문이 들어왔다. 이승화는 6일 경기 후 "연습 전 타격코치님께서 타격 시 다리를 벌리는 폭을 조금 더 안정적으로 유지하라는 주문을 하셨다"며 "스탠스를 넓힌 부분이 정타를 때리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2번타순에 배치되는 것에 대해서는 "타순에 대해서는 큰 부담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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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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