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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전에서 천신만고끝에 무승부를 기록한 후 결연해진 대표팀 분위기를 전했다. "레바논전에 들어갈 것만 완벽하게 들어갔어도 이기는 경기였는데 아쉽다. 선수들은 매경기 결승이라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전기회를 얻게 된다면 팀에 보탬이 되는 플레이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골이다 싶은 것은 막고, 세트플레이에서는 넣고, 보탬이 되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자주 바뀌는 수비진에 대한 불안요소를 지적하는 질문에 정인환은 담담하게 답했다. "지금 있는 선수들은 누구나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서로 믿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밖에선 말이 나올 수 있는 부분이지만, 컨디션이 가장 좋은 수비수가 나가는 것이 맞다. 선수가 바뀌는 건 중요하지 않다. 그라운드에서 서로 말을 많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파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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