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대형기획사인 인우프로덕션 소속가수 전원이 펼치는 '트로트 대축제' 콘서트가 울산에서 개최된다.
오는 15일 울산 KBS홀에서 개최되는 '트로트 대축제' 콘서트는 수원공연과 마찬가지로 장윤정 박현빈 윙크 강진 홍원빈 최영철 양지원이 총출동해 180여분간 공연을 펼친다.
'트로트 대축제'는 이미 지난 5월 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첫번째로 개최, 5000여명이 넘는 관중을 끌어모아 공연시장에 트로트라는 장르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많은 화제를 모은바 있다. 하지만 트로트 공연이 이렇게 성황을 이루기란 쉽지가 않다.
그나마 연말연시, 어버이날 등 특별한 날이여야 사람들이 찾게 되고, 그마저도 티켓파워가 강한 가수만이 공연 개최가 가능한 현실이다.
이런 현실에 대해 음반 관계자는 "트로트란 우리민족 정서에 가장 걸맞는 장르이고 한이고 뿌리이다. 이렇듯 뿌리가 튼튼하게 버티고 있어야 새로운 장르의 음악이 탄생할 수 있는데 트로트라면 구닥다리라는 일각의 편견 때문에 안타까움이 많다. 이런 공연이 점차 늘고, 대한민국의 뛰어난 음악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트로트 지킴이 역할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인우프로덕션 측은 "'트로트 대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전통가요 시장의 부흥을 위해 앞으로 전국투어로 확대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트로트 대축제' 콘서트는 오는 15일 울산 KBS홀에서 오후 4시와 8시, 2차례 진행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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