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이 리커브에 이어 컴파운드까지 세계 정상 도전에 나섰다.
윤소정은 13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2차 월드컵 컴파운드 여자부 랭킹라운드에서 690점을 쏘아 1위를 차지했다. 석지현(현대모비스)은 687점으로 5위에 올랐고, 서정희(하이트진로)는 686점을 기록해 6위로 뒤를 따랐다. 최보민(청원군청)은 673점을 얻어 29위를 기록했다. 여자 단체전 예선에서는 2063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남자팀도 괜찮은 성적을 냈다. 민리홍(현대제철)은 남자 컴파운드 랭킹라운드에서 701점을 기록해 4위에 올랐다. 최용희(현대제철)는 700점을 얻어 7위를 기록했다. 김종호(중원대)는 688점으로 32위, 양영호(중원대)는 678점으로 52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단체전 예선에서는 208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컴파운드는 도르레와 조준경이 달린 활을 사용한다. 여기에 방아쇠도 달려있다. 그동안 한국은 리커브에서는 세계 정상 자리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컴파운드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상하이에서 열린 1차 월드컵에서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 남자 단체전 동메달, 혼성부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장혜진(LH)은 리커브 여자 개인전 48강에서 지나 곤살레스(멕시코)에 슛오프 끝에 세트점수 5-6으로 패배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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