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유럽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을 세웠다고 산케이스포츠가 16일 전했다.
하라 히로미 일본축구협회(JFA) 기술위원장은 "본선 캠프를 1~2차로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기 브라질행이 시차적응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오랜기간 본선 장소에 머무르는게 정신적인 피로도를 더 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질 현지 치안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은 것도 이유로 꼽힌다. 일본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 때와 마찬가지로 유럽에서 1차 전지훈련을 한 뒤, 브라질로 건너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 남아공월드컵 당시 이같은 방법을 택했다. 허정무 감독은 본선을 앞두고 오스트리아에서 고지대 적응을 실시한 뒤, 개막 1주일을 앞두고 남아공 현지에 도착해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 쾌거를 이뤄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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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남아공월드컵 당시 이같은 방법을 택했다. 허정무 감독은 본선을 앞두고 오스트리아에서 고지대 적응을 실시한 뒤, 개막 1주일을 앞두고 남아공 현지에 도착해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 쾌거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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