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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번역가 데뷔 "마음 열 수 있던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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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선희가 일어 번역가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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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도서기획출판 M&K는 "정선희가 번역한 일본 작가 가와카미 미에코의 신작 에세이 '인생이 알려준 것들'을 최근 출간했다"고 전했다.

1990년대부터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한 정선희는 과거 일본어 교육서 두 권을 집필한 바 있지만, 일어 문학 작품 번역은 이번이 처음. 그는 2000년대 초 케이블채널 프로그램에 일본어 강사로도 출연하며 수준급 일본어 솜씨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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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소소한 기억을 일기 형식으로 풀어놓은 '인생이 알려준 것들'의 저자 가와카미 미에코는 지난 2008년 소설 '젖과 알'로 일본 문단 최고 권위의 아쿠타가와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출판사는 "인생관과 유머감각 등 여러 면에서 공교롭게도 가와카미 미에코와 정선희는 많이 닮았다"며 "인생 최고점에 오른 그녀에게 닥친 시련과 그녀이기에 이야기할 수 있는 삶의 여러 모양새가 이 책에 담겨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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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정선희는 "철학을 전공한 여인답게 이리 비틀고 저리 꼬아 놓은 은유의 매듭을 풀다가 밤새 육두문자 날리며 통곡한 적이 있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이 여인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전했다.

또 그는 프롤로그에서 "그녀(저자)의 일상을 들여다본 지난 3개월, 힘든 기간이었음에도 나는 삶이 고단하지 않았다. 그녀와 함께했던 순간, 나는 웃고 있었다"며 번역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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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7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정선희는 "나만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일본어 번역을 시작했다. 부족한 실력으로 몇 달째 일본어와 씨름중이다"며 일본어 번역 중인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정선희는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DJ로 활약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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