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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만 요란했다. 이란은 수세적이었다. 한국은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마지막 매듭을 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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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이명주(포항)와 장현수(FC도쿄)가 포진했다. 포백 수비라인은 부상인 곽태휘(알샤밥)가 제외된 가운데 김영권(광저우)과 김기희(알사일리아)가 중앙수비에서 호흡했다. 좌우측 윙백에는 김치우(서울)와 김창수(가시와)가 섰고, 골문은 정성룡(수원)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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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96 김신욱의 높이를 활용한 공격도 1% 부족했다. 아쉬운 순간도 있었다. 전반 40분 손흥민이 수비수를 따돌린 후 이명주에게 결정적인 1대1 찬스를 만들어줬다. 그러나 이명주가 이를 무산시키며 당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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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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