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좋은 예가 있다. 2011년 11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알 사드의 2011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다. 알 사드는 말그대로 '공공의 적'이었다. 알 사드는 수원 삼성과의 4강 1차전에서 부상 선수 때문에 걷어낸 볼을 다시 돌려주지 않고 득점까지 한 비상식적인 매너로 난투극을 유발하고, 관중까지 폭행했다. 2차전에서 침대축구로 수원을 탈락시키더니, 결국 아시아축구연맹(AFC)의 비호 아래 징계까지 피했다. 팬들은 분노했다. 알 사드는 일련의 사건으로 '악의 축'이 됐다. 이날 결승전에는 무려 4만1805명의 관중이 몰려들었다. 전주월드컵경기장 최다 관중 기록이었다. 전북은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팬들이 보여준 열기는 유럽의 축구장이 부럽지 않았다.
Advertisement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감독의 원맨쇼가 시작됐다. 독설로 최 감독을 비난했다. 그는 13일 이란 페르시안풋볼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이란에서 대접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란은 최선을 다했다. 최강희 감독이 이란 축구를 모욕했다. 한국 축구의 수치다. 이란 팬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최 감독에게 우즈벡대표팀 유니폼을 선물하겠다. 우즈벡 유니폼을 입을 용기가 있기를 바란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국에 들어온 후에도 신경전을 이어갔다. 울산 강동훈련장에 불만을 표시하더니, 매번 최 감독을 운운하며 도발에 나섰다. 말이 많기로는 케이로스 감독 못지 않은 네쿠남 등 선수들도 도발 릴레이에 가세했다.
Advertisement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고원희, 파경 전 찍은 한복 화보 다시 보니..반지 여전히 손가락에 -
백지영, 기싸움한 이효리와 어떤 사이길래…"친해질 기회 없었다"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정경미♥’ 윤형빈, 결혼 13년 차 위기..“AI 상담 꼴 보기 싫어” -
백지영♥정석원, 강남80평 아파트 살아도...주식 안 하는 '청정 자산' 자랑 -
딘딘, 캐나다로 떠난다…마약 의심 원천 차단 "귀국하면 검사 받을 것" -
전지현, 태어나서 한 번도 살 쪄본 적 없는 슬렌더 몸매..11자 복근까지 완벽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전북 정정용호의 첫 라인업 공개, 이적생 모따-오베르단-박지수 20년만에 부활한 슈퍼컵 선발 출격→이승우 벤치…대전은 엄원상-루빅손 날개 가동
- 3."두 달 봅니다" 아쿼 보험이 울산에? NPB 12승 오카다, 이미 던지는 게 다르다 → 10개 구단 군침 흐를 듯
- 4.다저스의 실패한 우승청부사, 폰세 백업은 싫어! → 노욕 때문에 아직도 백수 신세
- 5.류현진 2이닝 무실점→김주원 결승 스리런포…류지현호, '왕옌청 선발' 한화에 5-2 승리 [오키나와 현장]